반응형
어제 아이를 재우고서야 드디어 흑백요리사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우승자인 권성준(나폴리맛피아)님이 하신 파스타는 언젠간 한번 꼭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실질적 우승자는 미국에서 오신 에드워드리 쉐프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요리지옥 관문에서도
두부 하나만으로
기승전결이 확실한 풀코스요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마지막엔 엄청난 식재료가 아닌 단지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시판용 살떡, 고추장 등 흔하고 저렴한 재료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미국에서 타이트한 일정으로 왔다갔다해서인지 음식지옥을 통과할땐 밝은 표정 보다 피곤에 절여진 쉐프님의 안색이 부각되어 보일 정도였습니다.
본인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힘든 조건속에서 꿎꿎하게 경쟁하면서도 불평하나 늘어놓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준 모습도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준우승에 그친 에드워드리 쉐프가 좀 더 대단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경연속에서 멋진 모습 보여준 쉐프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반응형
'넋두리 > 응닥하라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의사들이 제안하는 “자정” 정책 (2) | 2024.09.28 |
---|---|
굿파트너, 차은경에 공감하게 된다. (9) | 2024.09.03 |
"성숙한 이기심은 이타적이다." - 나는 솔로 20기 영수 (0) | 2024.05.21 |
살인자o난감을 보고 놀란 점... - 연명의료중단 결정 (0) | 2024.02.12 |
영화에선 본 복어독,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 (0) | 202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