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T2 패혈증(8) - 패혈증에서 추가로 도움이 되는 치료와 추천되지 않는 치료 이전 포스팅들은 패혈증 치료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수액처치, 항생제의 사용, 환자의 호흡보조와 산소공급 등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선 패혈증 치료의 근간(?)이라고는 하기 어려우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전문가 의견이나,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가이드라인으로는 추천하기 어려운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corticosteroid의 사용- 지속적인 승압제 사용이 필요한 패혈증 쇼크 환자에서는 IV corticosteroid를 사용하길 권고한다. - 이전 2016년도 가이드라인에서는 적절한 수액 및 승압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도 shock이 지속되는 환자에 한해서 corticosteroid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21년도 가이드라인에서는 좀 더 완화된 기준으로.. 2023. 11. 4. 신대체요법 (RRT, renal replacement therapy) 응급실에서는 혈액검사를 흔히 시행하게 된다. 모든 혈액검사 결과들이 중요한 의미를 갖겠지만, 이환자가 중환자인지 아닌지를 가늠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혈액검사 결과는 신장과 관련 된 수치일 것이다. 흔히 혈액검사로는 BUN, Cr을 통해 신장기능을 평가하게 되고,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혈액내 전해질 수치의 이상 (주로는 고칼륨 혈증) 흔히 동반되게 된다. 일단, 환자의 Cr 수치가 높으면, 실제 소변보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해야 하고, 소변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중환이라 할만하다. 급성기 문제로 소변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환자를 급성신부전 환자라고 한다. 응급실/중환자실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이런 급성 신부전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되고, 소변이 하나도 안나온다면 환자 체내에 쌓이는 .. 202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