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amine dificiency1 술먹다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 술은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 술을 마시게 되면, 뇌가 쪼그라들고 전두엽의 기능이 마비되어 정확한 상황판단을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억제력이 떨어져 평소 하지 않을 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게 된다. 또한 소뇌기능이 떨어지면서 균형을 잡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운동 실조로 인해 팔다리를 제 맘대로 움직이기 어렵게 된다. 술을 장기간 마시게 되면, 영양결핍이 생기는데 밥을 안먹고 술만 마시기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특정 영양소는 술로 인해 인체 흡수가 떨어지게 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영양소가 바로 티아민(thiamine)이라고 하는 비타민이다. 티아민은 비타민 B1으로, 다양한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 이러한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생기는 뇌병증이 있는데, .. 2024.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