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1 피부 열상(skin laceration) 봉합이 필요해! 대부분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피부를 베었다면 근처 응급실을 찾게 될 것이다. 오늘은 응급실에 피부 열상으로 내원한 환자의 처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상처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모두 일관된 치료를 적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인 원칙과 흐름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동반된 손상의 정도를 평가하여, 치료의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상처의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을 최소화시키며, 미용적으로도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1. 상처의 평가 및 봉합 준비 1-1. 상처의 평가 - 상처를 눈으로 확인하고 위치와 크기, 모양, 깊이, 오염정도, 출혈 정도를 확인한다. - 겉으로 보기.. 2023. 2. 7. 이전 1 다음